예수님은 무장한 로마 병사들 앞에서 단 한 마디로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그러지."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았습니다. 아무런 저항도, 설득도 없이 스스로 걸어 나간 그 선택이 오히려 가장 강한 힘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더 초즌 시즌2》 7화는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에피소드입니다. 특히 지금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이야기가 남의 얘기로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두려움 앞에서 제자들이 무너진 이유이 에피소드에서 제자들은 예수님이 로마 군인에게 연행되는 순간 완전히 무너집니다. 안드레는 "요타파타까지 쫓아가서 탄원하겠다"고 하고, 야고보와 요한은 무기를 들려 하며, 막달라 마리아는 앞장서겠다고 나섭니다. 각자의 두려움이 각자의 방식으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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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7.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