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모압에게 점령당해 18년간 종노릇을 했습니다. 처음 이 숫자를 접했을 때, 저는 솔직히 한국 교회가 떠올랐습니다. 편안함에 익숙해진 신앙이 얼마나 빠르게 무너지는지, 에훗 이야기는 그 과정을 너무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편안함의 유혹 — 가나안에서 무너진 이스라엘여호수아가 백열 살의 나이로 눈을 감은 뒤,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정착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땅이 풍요로웠습니다. 제가 이 대목을 처음 꼼꼼히 읽었을 때 느낀 건, 오히려 그 풍요로움이 문제의 시작이었다는 점이었습니다.사사기(士師記)는 구약성경에서 여호수아 이후 왕정이 세워지기 전까지의 시대를 기록한 책입니다. 여기서 사사기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하기 위해 세우신 지도자들, 즉 '사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서를 의미..
카테고리 없음
2026. 8. 5. 17:00